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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 조절과 한국의 출산율이 연관성이 있다? 사회잡학 시리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914665

물론 전반적인 식생환경이 나빠지면 개체수를 조절하는 쪽으로 진화하는 것은 생명체의 기본 조건으로 맞는 말이다. 문제는 그걸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물론 인간의 경우 전반적의 삶의 질이라던가 여러 가지 측면이 좀 더 고려되어야겠지만 현재의 선진국들에서 과연 식생환경이 나빠서 출산율이 낮아진 건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설마 1인당 소득이 80달러였던 시절보다 32,000달러인 시절이 식생환경이 더 나쁘다는 주장은 하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집단적 비관주의(외환위기 이후의 사회 분위기)와 개인 이기주의(연봉 4000 이상 인서울 아파트 가진 남편이 없어서 애를 낳지 않는다는 여성들)가 결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게 지금의 저출산이고, 저출산 문제를 그나마 제어(저출산 기조 자체는 막지 못하지만, 국민이 반대하는 이민정책, 출산 반강요 정책 등을 밀어붙여 인구 급감만큼은 막는 것)라도 하는 국가가 퍼스트 국가인 미국이나 서유럽을 제외하면 대부분 싱가포르 같은 비민주국가라는 건 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일까?

덧글

  • 흑범 2019/01/02 08:47 #

    지금이 군사정권시절이었으면 자살할 인간들이 많아 보입니다?

    자살은 못해도, 그정도 용기는 없어도 적응 못해서 미쳐버리는 인간들도 많을 듯....
  • 2019/01/02 11:5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알토리아 2019/01/02 23:31 #

    결국 경향신문 기사에서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촉진해야 평균출생율이 올라간다고 주장하려는 것 같은데... 현대 한국의 실증 자료를 무시하는 결론이죠. 최재천 교수가 회사의 절반이 여성으로 채워지는 것이 올바르며, 이를 남성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는 피해망상적 발언을 한 것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이고, 이화여대의 학풍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현대 한국에서 많은 여성들이 좋은 일자리를 갖고 있지만, 이런 분들의 결혼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대체로는 극도로 눈이 높아서 자신에게 알아서 다 맞춰 줄 수 있는 남성을 찾는 경우도 많고, 연봉이 5억, 10억씩 하는 여성들조차 자기보다 더 연수입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 남성이 아니면 결혼을 하려고 하지 않아서 그렇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성이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식으로, 경향신문 기사에서 나온 말과 반대되는 발언을 만일 저 교수가 했다면, 다음날 대자보 붙고 교수직 사임해야 할 것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니까요.

    이공계 교수들에게까지 정치적 올바름과 페미니즘이 강요되는 폭압적 세태가 슬플 뿐입니다.
  • 흑범 2019/02/17 09:42 #

    그렇다 한들 곡학아세하는 용기없는 어용학자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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