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에서 예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능가하는 사태. 출생아 수가 3년 내에 20만명대로 진입한다는 말은 역으로 말하면 병역대상 청년 인구의 수가 14만명 정도로 더 내려간다는 의미다.
물론 20만명대 후반이 장기간 유지만 된다면야 어떻게든 계산은 할 수 있다. 10만 명의 청년 인구라도 어떻게든 활용해서 교리를 만들고 예비병력 육성을 비롯해 다양한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그냥 출생아 자체가 만단위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극단적인 무출산으로 치닫고 있으며, 군에 입대할 병력 자체가 없는 상황. 심지어 지금 모병제로 모을 병력을 미래 징병제로 모으는 거나 다름없게 될 상황까지도 각오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전선 매커니즘이건 전쟁 교리. 심지어 북진 및 전후 북한 통치 같은 개념까지도 완전히 다 뜯어고쳐야 하지 않나 싶다는 생각이 든다. 미래전 시나리오에 주로 등장하는 소위 드론 위주의 군대. 인력은 지휘관급만 극소수 남고 전장은 다 로봇으로 처리하는 군대로의 탈바꿈도 각오해야 한다는 의미다.




덧글
2018/04/23 2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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