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업에 있어 리스크는 당연한 거고, 그 리스크가 19세기 미국의 트러스트형 독점과 같이 사업에 중대한 악영향을 주면서도 국가가 개선가능한 것이 아니면 결국 사업자들이 책임져야 한다.
개성공단 건은 북한이 미쳐버리면 언제든 엎어버릴 거라는 사실을 모르지 않고 들어갔을 것이고, 그랬다면 그 책임도 사업자들이 져야 한다. 물론 정부도 책임이 있으니 일부 보상은 해주겠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다.
2. 현직 목사 겸 박사. 고대 헬라어 교수가 친딸 때려죽인 건을 보고 드는 생각.
진짜 제대로 된 부모는 머리가 좋거나, 돈이 많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일단 인간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흥부네 다둥이도 주변에서 도와줄 수 있고, 애들에게 역할분담을 시킬 수도 있지만 결국 최종적인 양육 책임은 자녀가 15명이건 20명이건 무조건 부모가 지는 거니까.
3. 트리니다드 토바고 일본 여성 음악가 살해 사건.
솔직히 말해서 한국, 일본, 대만 등지의 여행자들은 외부 치안이 자국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남미(아메리카) 지역의 치안은 지역을 불문하고 모두 심각한 수준인데, 건장한 20~30대 성인 남자도 혼자 다니다가 돈 빼앗기고 어디서 맞아 죽은 뒤 나중에 해당국 대사관에서 난리쳐서 수색하면 시신으로 발견되는 일이 태반인데 그냥 여자도 아니고 30대 초반 여자가, 그것도 카니발에서 그러고 다녔으니 한마디로 나 강도, 강간해달라고 광고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물론 대부분은 그 정도에서 끝이지만 살해당하는 일도 없다고는 할 수 없는데 운 나쁜 일본 여자가 이번에 그렇게 당한 것으로 볼 소지가 충분하다.
여행경보제도와 외교부의 여행 안내문은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교민과 현지 경찰의 경고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니다. 그걸 듣지 않으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
4. 시리아 내전이 곧 끝날 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과연 끝날 지는 모르겠다. 일단 IS 소탕이야 어떻게 한다 쳐도 이미 반군이 아랍 동맹의 지원을, 아사드가 이란과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휴전이 지켜지더라도 그건 한 몇개월 내부 피해 복구, 병력 재편성의 기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덧글
2. 이런걸 보면 괜히 싱가포르에서 일정 자격이 되는 사람에게만 결혼과 출산을 허용하려고 한 게 아니지요.
3.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런 지역에서 그 지역에서 적대시하는 언행을 하는걸 무슨 위대한 일을 하는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요.
4. 저 동네는 하도 자주 분쟁이 벌어지다보니 이제는 세계의 화약고라기보다는 세계의 소각장으로 보일 정도이지요.